배란기는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 입니다.
이때에는 호르몬이 변화로 신체에 여러가지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배란기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 걸까요?
배란기가 다가오면 에스트로겐 · 난포자극호르몬(FSH) · 황체형성호르몬(LH) 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배란기 증상
이 중에서 여성호르몬인 황체 호르몬이
배란기에 많이 분비되는데요.
이 호르몬은 체내 수분 유지를 돕는
기능이 있어서 이 때문에
몸이 많이 붓기도 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배란기에는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는 시기여서
식욕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지방이 쉽게 축적될 수 가 있습니다.
살 찌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니
식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배란기 후에는
난소 안에 남아있는 황체로 인해서
난소 전체가 약간 붓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상으로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난자가 난소 벽을 뚫고 나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만약, 출혈이 많을 경우에는
통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냉의 변화인데요.
생리 시작일 부터 8~10일 후에는
냉의 양이 기본적으로 적지만,
배란기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질 내에 수분이 증가해서
냉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
배란기에는 끈적거리고 탄성 있는
계란 흰자와 같은 유백색을 띠는 냉이 나오는데
혹, 색깔이 분홍빛 이거나 갈색 냉이
나온다면 생리혈이 섞여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배란기로 부터 7~10일이
지난 후에도 계속 분홍빛, 갈색 냉이 나오면
임신이 되어 착상 출혈이 일어난 것일 수도 있으니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외 배란기 증상은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는 배란혈,
유방통증, 기분 변화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는데요.
거의 생리 전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니 잘 체크해 보시면서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