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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

인천공항 캡슐호텔 가격 이용하려면?

공항에 있다 보면 얘기치 않게 밤을 보내야 하거나 몇 시간이고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뭐 공항에 앉아 있을 곳은 많지만 몇 시간이라도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 다들 해보셨나요?

저는 편히 잠깐이라도 눕고 싶다는 생각했었거든요. 

이렇게 저 같은 분들이 많았는지 인천공항에도 캡슐 호텔이 생겼다고 합니다.

일본 캡슐 호텔은 많이 들어봤어도 인천공항 내에 캡슐 호텔이 있다는 건 이번에 저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최초로 생긴 캡슐 호텔은 제 1터미널 교통 센터 1층과 제 2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캡슐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1~2인 배낭객 들이나 출장으로 인한 새벽 비행, 환승객 등 대기 시간이 길거나 할 때 잠시 쉬려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공항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편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냉.난방은 물론이고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공항 무료 셔틀도 운영해 공항에서 픽업 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여러 곳을 미리 알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금은 기본 3시간 기준으로 주간에 숙박만 하는 1인 실은 2만 3100원, 2인 실은 3만 1500원.

방에서 샤워 가능한 샤워룸은 1인 실 2만 6400원, 2인 실 3만 6000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야간 시간에는 보통 오후 8시 체크인 시점부터 오전 6시까지 1박 요금이 적용된다네요.

그래서 숙박만 하는 1인 실은 5만 6000원, 샤워룸이 있는 1인 실은 6만 3000원 입니다.


이용 시간 초과 시에는 기본 요금에 시간 당 40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된다고 합니다.

이용 시간: 오전 6:00 ~ 오후 20:00 / 오후 20:00 ~ 오전 06:00


숙박만 이용하더라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샤워 실과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한명씩 따로 들어갈 수 있어 부담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2터미널에 위치한 공용 샤워 실은 투숙하지 않더라도 별도 이용료 8000원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예약 가능하며 야간 숙박 예약 시 전날 자정 전까지만 취소하면 위약금은 없다고 합니다.

예약 후 안내 문자에 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키를 따로 챙길 필요 없어 빠르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빨리 마감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셔서 편안한 여행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