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뼈가 정상적인 각도보다 많이 굽어 휘어 졌을 때 척추 전만증 이라 하는데요.
보통 배만 심하게 나왔다 거나 임신 중인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데 하체(엉덩이) 쪽으로 힘이 가해져 배가 앞으로 나오면서 상체가 뒤로 치우쳐지는 경우 경험해보셨거나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허리 뼈가 휘어지기 마련인데요.
컴퓨터를 오래하거나 직장에서 장시간 의자에 앉아 나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척추 전만증을 유발합니다. 하이힐을 자주 신어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증상은?
우선 허리가 꺾여 오리 궁둥이처럼
볼록 튀어나오거나 비만은 아닌데도
유난히 배가 많이 나왔다면
증상을 의심해 볼만합니다.
척추전만증은 어떤 뚜렷한 증상을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이런 잘못된 자세들이 긴 시간 지속 되다 보면
허리 요통의 원인이 되며 요추의
조기 퇴행성 유발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전만증 증상이 의심되면 X-ray촬영으로
배열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허리는 꾸준하게
운동으로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운동방법
허리가 아프면 쉬운 운동이라도
힘들게 느껴지는데요.
허리 운동 중 아주 간단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3가지를 알려드릴께요.
1. 장요근 스트레칭
무릎을 굽혀 한쪽 다리는 앞으로,
반대쪽 다리는 뒤로 빼줍니다.
앞쪽 다리 위에
양 손을 놓고 중심을 잡아줍니다.
배에 힘을 유지한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뒤쪽 다리 앞 부분의 늘어남을 느낍니다.
2. 척추기립근 스트레칭(일명 고양이 자세)
무릎을 구부리고 어깨 너비 만큼 벌립니다.
고개를 숙여 등을 동그랗게 말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어서
처음 자세로 돌아와 허리를 펴줍니다.
같은 동작을 처음에는
10~20회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3. 척추 스트레칭
누운 자세에서 목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양손으로 종아리 쪽을 감싸
몸을 동그랗게 만듭니다.
이때, 배에 힘을 주고
코를 무릎 가까이로 당겨서
목이 뒤로 꺾여지지 않게 합니다.